👋🏻 소개

1. 영어를 배우는 데 실패하는 이유 –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우리가 자전거를 타거나 운전을 하는 것처럼 육체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다. 그런 것을 강의나 책만 보고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사람의 머리에 선을 연결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무술을 배우게 하는 것만큼 비현실적이다. 언어는 우리가 살면서 배우는 그 어떤 것과도 다르지 않다. 머리 속에 담아놓기만 하는 지식이 아니라 많이 사용해서 ‘감각을 익혀야’하고 그것을 누구도 대신 해줄 수가 없다.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배우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반복적이며 지루하다. 이것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영어를 절대로 배울 수 없다.

2. 설명을 통한 이해보다는 반복을 통한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에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문장과 표현들도 많지만 자주 들리고 보이는데도 표현의 방식이 우리말과 많이 다르다는 이유로 와닿지 않아서 배우기 어려운 것들도 많다. 그들 중에는 원어민들은 일상적으로 늘 사용하는 말들도 많은데 이런 내용을 배우기 위해서는 ‘더 확실한 이해’가 아니라 ‘더 많이 보고 들어서 감각을 익히는 것’ 뿐이다. 그들의 표현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문화까지 배우려는 것은 비록 재밌는 경험이 될지는 몰라도 ‘왜 어떻게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는 것’‘내가 그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 한국 사람이 어떻게 해서 김치를 만들게 됐고 왜 즐겨 먹는지를 외국인이 배워서 이해했다고 해서 갑자기 김치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되는 것은 아닌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교통 방향이 한국과 왜 반대인지에 대한 역사를 배워서 이해한다고 해서 그 방식이 갑자기 편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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